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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<회색 인간> 책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은 전혀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았다.
특히 '삿갓조개'편과 '그것'편을 볼 땐, 심한 혐오적 묘사에 찡그려졌다.
또 한국의 디스토피아만을 빼다 박았다지만 조금 더 자조적인 요소들을 넣었어도 되지 않았을까?
구름 가득한 날에 읽어서 망정이지, 날이 좋았을 때 읽었으면 후회했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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