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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있다. 작가의 이력답게 세세한 새 묘사들이 눈에 띈다.
(책을 읽고 새들을 구글링해서 하나하나 찾아보았다.)
여름 휴가지에 읽기에 딱 적당한 책이다.
부드럽고 시원한 샤베트 같은 책.
소재는 무겁다.
아동 학대 및 성폭력 미수, 입양 가족, 정신병, 납치 및 감금..
이렇게 쓰니까 어마어마하네
하지만 결코 내용이 무겁거나 어둡지는 않다.
책 표지 같이, 어두운 밤 하늘이 반짝인다.
따뜻하면서 재미있고
사랑스러운 새로운 가족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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